두 사람에게 가장 큰 뉴스는 결혼이고, 그 하루의 1면은 직접 만들 수 있다.
얼굴 대신 헤드라인
신문을 펼쳐 얼굴을 가리면 누구인지보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가 먼저 보인다. 이름과 날짜를 큰 활자로 배치하면 세이브 더 데이트 사진이 곧 초대장이 된다.
키스는 기사 뒤에서
신문의 모서리 사이로 키스하는 장면은 직접적인 포즈보다 유쾌하다. 헤드라인과 사진 속 행동이 하나의 농담처럼 연결되도록 레이아웃을 잡는 것이 좋다.
한 장 안에 스타일링을 모으기
신발, 선글라스, 반지, 날짜를 신문 위에 함께 놓으면 결혼식의 무드보드가 된다. 실제 신문처럼 보이되 작은 물건이 가려지지 않도록 제목 영역을 비워두면 좋다.
흑백이면 더 진짜처럼
흑백 인쇄와 직접 플래시를 조합하면 오래된 신문 사진 같은 질감이 생긴다. 호텔 라운지나 어두운 바처럼 배경이 복잡한 장소에서도 종이의 흰 면이 중심을 잡아준다.
파티 중간의 소품
커스텀 신문은 촬영을 마치고 버리는 소품이 아니라 하객에게 나눠줄 프로그램 북이 될 수 있다. 두 사람의 인터뷰, 일정, 메뉴와 감사 인사를 기사처럼 편집하면 실용성도 생긴다.
날짜를 가장 크게
세이브 더 데이트의 목적은 결국 날짜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. 긴 문장보다 숫자를 크게 두고 이름은 신문 제호처럼 고정하면 멀리서 찍어도 정보가 남는다.
두 사람만의 속보
실제 신문 문법을 빌리되 내용은 완전히 사적으로 만들 수 있다. 처음 만난 날, 프로포즈 장소, 친구들의 짧은 문장을 작은 기사로 넣으면 한 장의 기록물이 된다.
브랜드 화보처럼 편집하기
선글라스와 미니멀한 룩에 큰 제호를 더하면 웨딩 신문은 패션 캠페인처럼 보인다. 사진, 활자, 여백의 비율을 정돈하면 인스타용 이미지와 실제 인쇄물을 동시에 만들 수 있다.